외면일기
Eres tu
hi-tadpole
2010. 2. 9. 23:24
영원히 사랑한다던 그 맹세
잠깨어 보니 사라졌네
지난밤 나를 부르던 그대 목소리
아 모두 꿈이었나봐
그대가 멀리 떠나가 버린 후
이 마음 슬픔에 젖었네
언제쯤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아 바람아 너는 알겠지
바람아,
이 마음을 전해다오
불어라,
내 님이 계신 곳까지.
이 밤도 홀로 창가에 기대어
밤하늘 별을 바라보네
기약도 없는 내 님을 기다리며
이 밤을 지새우는가
바람아,
이 마음을전해 다오
불어라,
내 님이 계신 곳까지.
바람아,
그대 잊지못하는 내 맘을
전해다오,
불어라
내 님 계신 곳까지.
합창단 노래.
졸업연주회 때
앵콜.
함께 부를 수 있는 영원한 합창단 레퍼토리.
하모니 보는데
자꾸 생각나더라.
동그랗게 모여 노래 불렀던 생각도 나면서.
우리 합창단 홈커밍데이때 불렀던 파일인데
동영상이지만 거의 음악파일수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