博愛主義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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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면일기

자신감 中...

hi-tadpole 2008. 9. 30. 00:09
일본의 소설가인 오에 겐자부로는 자폐증 아들이 있다.
처음엔 그 아들로 인해 마음이 너무나도 아프고 힘들었지만 그가 있었기에 교만하지 않고 계속해서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며 살아왔다. 그 결과 '일본의 양심적 지식인'이 되었다고 했다.
그렇기에 오에 겐자부로는 자신의 상처만 안고 살아간 것이 아니라 다른 이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친 상처입은 치유자[각주:1]라고 했다.
그리고 이 말이 있었다.
 

 
짧은 생각으로 축복이니 저주니 함부로 말하지 말라.
믿음의 시각, 하나님의 시각으로 바라보면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수많은 가치를 볼 수 있게 된다.

                                                                   전병욱, 자신감



  1. the wounded healer- 헨리 나우웬의 말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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