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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화_런던 가이드투어, 점심을 먹자(플랫 아이언 Flat Iron)! 런던 도보 투어(2편)_180618 본문
22화_런던 가이드투어, 점심을 먹자(플랫 아이언 Flat Iron)! 런던 도보 투어(2편)_180618
hi-tadpole 2019. 4. 6. 22:54그린파크를 둘러보고 나선 오전반 팀원들이 나가고, 오후반 팀원들만 남았다.
각자 알아서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어쩌다보니 혼자 온 동생님이 생겨서 같이 점심을 먹게 되었다.
우선 가이드님이 랍스터와 기타 등등을 추천해주셨는데, 랍스터는 뉴욕에서 배터지게 먹었고.
고기가 땡겨서 언젠가 알아본(아마도 비행기 고를 때였겠지) 플랫 아이언(Flat Iron)을 갔다.
원래는 저녁때 코벤트 가든(Covent Garden)을 둘러보고 가려고 했으나...
헤쳐 모이기로 한 곳이 레스터 스퀘어(Leicester Square)였고 플랫 아이언도 그 근처여서 그 동생님과 함께 갔다.
△ 적절하고 적당하게 세트메뉴 선택.
생각보다 느끼한것을 소화하지 못하므로 사이드로는 상큼한 채소 그리고 토마토까지.
플랫 아이언은 보이다시피 스테이크집이다.
나름 합리적 가격의 고깃집이니 고기가 먹고 싶다면 시도해볼만 하다.
△ 플랫 아이언의 상징, 도끼.
안 썰어도 되는데 괜히 한번은 썰어서 먹고 싶어지게 만드는 칼.
도보 투어 점심 TF 크루가 된 동생님의 일정은 런던에 잠시 머물다가 파리로 넘어간다고 했다. 여긴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주는데,
아이스크림을 바꿔먹을 수 있는 쿠폰을 주었다.
△ 바로 이것! 째끄미 도끼!
이게 너무 귀여워서 아이스크림 스킵하고 도끼를 걍 가질까.. 싶었지만.
△ 도끼를 들고 가게 입구로 가면 가지런히 초코 콘 아이스크림을 소담스레 담아주는 직원을 만날 수 있다.
오랜만에 먹는 아이스크림이라 몇장을 찍었는지 모르겠다.
허기가 좀 가시고,
TF 동생과 레스터 스퀘어를 자세히 살펴 볼 수 있었다.
레스터 스퀘어(Leicester Square) 중심에는 셰익스피어 동상이 있다.
꿈의 무대, 웨스트 엔드와 가까워서 뮤지컬 티켓을 구하기도 쉽고, 버스킹을 하는 사람도 종종 볼 수 있는
뭐랄까 문화의 중심?
위키백과에 따르면, 1750년 런던에서 가장 큰 주택 중 하나 인 레스터 하우스(Leicester House)가 근처에 있는 모양인데 그 이름을 따서 지은 듯하고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은 2012년 런던 올림픽 때 보수를 하면서 라고 한다.
△ 레스터 스퀘어(Leicester Square) 근처의 버스커.
해가 따스해서 더 아름다웠다. 허헛.
△ 레스터 스퀘어 중심으로 들어가는 길.
저 멀리 셰익스피어 샘과 동상(The Shakespeare fountain and statue)이 보인다.
그리고 웨스트 엔드 극장의 티켓을 저렴하게 겟할 수 있는
공식(?) TKTS 부스(TKTS booth)도 보인다.
나는 이미 비싼 돈을 들여 위키드(Wicked) 티켓을 샀으므로...
(이용 방법을 알려주지 못해 미안합니다, 독자 여러분)
△ 큼직하게 보는 셰익스피어의 샘과 동상.
이 동상 앞에서 오후반 시작 장소로 잡았는데, 약간 시간이 남아 근처의 레고 스토어와 근처를 둘러보았다.
초콜릿을 좋아하지 않아 M&M도 옆에 있었지만 가지 않고 레고 스토어만 다녀왔는데(세계에서 3등안에 드는 레고 스토어랬나...), 너무나도 아름다운 세상이었다.
△ 레고 스토어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레고로 만든 "레스터 스퀘어' 표지판.
△ 이것이 모두 레고로 만든 겁니다, 여러분.
영국의 상징들을 조립했어요!
저 튜브에선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직원이 친절하게 찍어주니 한번 도전해보자.
△ 레고로 조립할 수 있는 세계의 끝은 어디일까.
잠시지만 행복한 시간.
△ 스위스 글로켄슈필(Swiss Glockenspiel).
정각이 되면 음악소리와 함께 인형들이 돈다는 시계가 너무 앞에 사이드로 찍혔다.
사실 뭐. 그냥 예뻐서 찍었는데 나중에 보니 그러하다고 한다. ;;;;
사실 이번 포스트는 지지지난주에 적어놓은 것에 조금 더 추가한 내용이다.
8월 런던 여행 전에 다 써야할 텐데.
꾸준히 쓰는게 먼저일 듯 해서, 우선 여기까지 적어본다.
또다시 출근의 압박때문에, 이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