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킥애스호스텔
- 런던여행
- 뉴욕
- 에딘버러일정
- 피시앤칩스
- 웨일즈판타지움
- 히드로
- 영국
- 울산시티투어버스
- 소월당배빵
- 카페별리
- 에딘버러여행
- 에딘버러
- 해외여행
- 프린스스트리트가든
- ESTA
- 여행
- 맨해튼
- 울산여행
- 런던도보투어
- JFK
- 에딘버러캐슬
- 영국여행
- 리젠트스트리트
- 런던북부
- 셜록홈즈
- 킹스크로스역
- 장생포고래체험관
- 런던
- 장생포대왕암코스
- Today
- Total
목록2025/03 (3)
博愛主義者

중간에 울산대교 전망대가 코스에 있었지만, 야경으로 보고 오기도 했고,배차가 1시간 정도인데 전망대에서 1시간이나 보내는 건 좀 애매해서 이래저래 바로 대왕암으로 향했다.내리자마자 중국인들이 잔뜩.출렁다리부터 가보기로 한다.전날까지 너무너무 바람이 불어재꼈는데, 이날은 그래도 강풍으로 못들어가게 하진 않아서 다행이었다.산불이 어마어마하게 경북쪽에 난 상황에서 강풍은 쥐약이라 조금이라도 잦아들길 바라기도 했다.소나무 숲을 조금 지나면 나오는 출렁다리. 꽤나 길어서 팍팍 걸어도 아직도 많이 남았다.출렁다리 가운데쯤 가니 바닷 바람과 공원 사이의 바람이 맞받아쳐서 모지가 버틸 재간이 없을 듯 해 벗었다.(머리가 숏단발이라, 모자 뒷구멍에 넣을 꼬랑지가 없어서 더 위험했다.)해안선을 따라 걷는 산책길을 선택해서..

어떻게 보면 울산을 즐길 수 있는 마지막 날이라 울산투어버스를 타기로 결심했다.울산시티투어버스 중 순환형을 선택했다.태화강국가정원, 장생포 대왕암 코스 2개 중 장생포 대왕암 코스를 선택했다.왜냐면, 안가봤으니까!울산시티투어버스를 어디서 알아봐야 하는지, 공식 홈페이지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었다.공식 홈페이지는 아마도 "왔어울산"인 것으로 생각된다.(앱설치가 더 편한 것 같다.)https://whataulsan.com 왔어울산울산 모든 곳의 관광지, 맛집, 여행 상품 패스들을 검색하고 간편하게 예약 및 주문까지! 지금 왔어울산으로 울산 관광을 계획해보세요whataulsan.com"왔어울산"에서 탑승권을 구매할 수 있지만, 3월 말까지는 현장결제가 50% 할인이라고 해서 버스 탑승 후 현장결제로 무려..

울산 마지막 날이다.저녁의 음주로 또 눈은 퉁퉁 부었다.애매한 날씨가 드디어 제 자리를 또 못찾아서 쌀쌀하다 못해 추웠으나 열이 많아 잘 때 24도 정도는 되어야 하는 나로서는 가장 쾌적한 실온이었다.12시가 체크아웃인 신라스테이.체크아웃이 1시가니 느린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늘어지게 늦잠을 자고, 짐을 쌌다.조금 버리고, 조금 넣고. 별반 큰 차이가 없는 29인치 캐리어다.무겁긴 엄청 무겁다.;;;집회+마라톤대회로 울산의 길을 꽤나 답답한 모양이다.H선생님의 차가 좀 늦게 도착했다.13시 30분 정도로 예매해 둔 KTX가 위험해지고 있었다. ;;;;도착시간이 점점 늘어져서 이러다간 점심 먹다가 뛰어나갈 태세라 걱정이던 차, H선생님의 남편께서 다행히 매크로로 가득 들어찬 KTX 열차의 한 자라리..